이대호, 트리플A 첫 대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8.22 09: 54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은 '빅보이' 이대호가 대포를 쏘아 올리며 빅리그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대호는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에 소속된 이대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산하 라스베가스 51s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데뷔전이었던 21일 경기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생산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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