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델손 결승골' 제주, 인천 1-0 제압...광주, 수원FC와 0-0(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21 22: 59

제주 유나이티드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서 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2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제주(승점 37)는 이날 승리로 6위에 자리했다. 반면 인천은 11위(승점 24)에 머무르며 꼴찌 수원FC(승점 23)에 턱밑 추격을 허용했다.

제주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2분 권순형의 침투 패스를 완델손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천금 선제 결승골로 연결, 승리를 이끌었다.
정조국이 프로 통산 300경기 출전의 대업을 달성한 광주FC는 수원FC와 비기며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렸다.
광주는 이날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홈경기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점 36으로 7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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