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유망주' 윌슨, 더비 카운티 1년 임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21 21: 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망주 공격수 제임스 윌슨(21)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난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슨의 임대 소식을 알렸다.
잉글랜드 출신의 윌슨은 1군 무대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2013-2014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안방에서 열린 헐 시티전서 2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뛸 기회가 제한됐다. 윌슨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나 챔피언십 28경기서 5골을 터뜨렸다.
윌슨은 올 여름 맨유로 복귀했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맨유의 앞선은 기존의 웨인 루니, 앤서니 마샬, 마커스 래쉬포드에 즐라탄 이브리히모비치까지 가세했다.
니겔 피어슨 더비 카운티 감독은 "윌슨이 임대를 와 기쁘다"면서 "두 팀 모두에게 이득이 되고,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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