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주말에도 계속되는 열풍..500만 넘어 천만 갈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8.21 21: 26

 영화 '터널'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터널'의 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00만 관객 돌파기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김성훈 감독과 주연 배우인 하정우와 배두나가 500이라고 적힌 풍선을 들고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터널'은 지난 10일 개봉해서 개봉 12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터널'은 무너진 터널 속에 갇힌 남자와 그를 구하려는 가족과 구조대원을 그린 이야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터널'의 장기 흥행이 점쳐지는 이유는 '터널'에 대적할만한 영화가 없다는 점과 개봉 이후로 12일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과연 '터널'이 '부산행'에 이어 2016년 2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쇼박스 공식 페이스북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