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밴 헤켄이 완벽한 피칭 했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8.21 20: 39

넥센 히어로즈가 에이스 호투로 2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밴 헤켄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넥센(63승1무48패)은 2연승을 달렸다.
밴 헤켄은 8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로 5경기 만에 4승째를 달성했다. 김세현은 시즌 32세이브를 거뒀다. 타석에서는 이택근, 윤석민이 각각 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밴 헤켄이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타선에서는 고참 이택근, 윤석민이 한 번의 찬스를 살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중요한 일주일이었는데 집중해준 선수들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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