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사구' 최정, X-ray 촬영 결과 '이상 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8.21 19: 14

사구로 경기에서 빠진 SK 와이번스 최정이 검진 결과 별 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정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 두 번째 타석에서 린드블럼의 빠른공에 왼쪽 팔꿈치를 맞았다.
보호대를 한 팔꿈치였지만 최정은 한동안 고통에 신음했고, 1루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공수교대가 된 뒤에 2회말 수비부터 박승욱으로 교체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고, SK 관계자는 "최정이 부산 의료원에서 X-ray 촬영 결과 별 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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