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글로벌 투어 앙코르 콘서트 'FLY IN SEOUL-FINAL'을 앞둔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GOT7 'FLY IN SEOUL - FINAL' Opening Live'가 생방송 됐다.
갓세븐은 콘서트에 앞서서 대기실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은 잭슨과 진영이 맡았다. 마지막 콘서트를 앞둔 갓세븐은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뱀뱀은 "한국에서 데뷔를 해서 월드투어 시작을 한국에서 하고 마무리도 한국에서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리더인 JB는 "너무 좋고 저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앵콜콘서트를 하는 만큼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행을 맡은 잭슨만의 정신없는 매력이 빛났다. 잭슨은 갑자기 태국어와 영어 등으로 인사를 갑자기 제안했다.
도저히 의미를 알 수 없는 콘서트 스포도 쏟아졌다. 잭스은 낚시를 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의성어와 몸동작을 보여줬다.
그리고 갓세븐 멤버들의 2% 부족한 삼행시 시간도 이어졌다. 콘서트, 삼계탕, 파이널, 김유겸 등으로 쉴 새없이 삼행시가 쏟아졌다. 특히 갓세븐 삼행시 최고의 강자는 JB였다. JB는 브이앱을 가지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갓세븐은 팬들의 댓글을 성실하게 읽어주며 소통했다. 애교는 물론 부끄러워해달라는 어려운 부탁까지 친절했다.
갓세븐은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바로 직전의 모습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기도 하고 가볍게 농담도 하면서 긴장을 풀었다. 잭슨은 콘서트에서 부를 노래를 연습했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진영은 "오늘 함께 재미있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디어 불이 꺼지고 화려한 콘서트 무대에 막이 올랐다. 이날 콘서트를 여는 노래는 '손들어' 였다. 박력넘치는 안무로 갓세븐만의 남성미를 뽐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