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이가 여섯..시끌벅적 육아일기=꿀잼[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8.21 18: 22

시끌벅적한 육아일기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이동국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설아-수아, 대박 남매와 이휘재 가족, 그리고 기태영네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언-서준 쌍둥이와 로희는 기차를 타고 이동국의 경기가 열리는 전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설아-수아와 대박이를 만났다. 무려 아이만 여섯.

서로서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눈 아이들은 이후 아빠들의 심부름 미션을 받고는 두 명씩 짝을 이뤄 심부름에 나섰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아이들이 아니였다. 서언-서준은 금세 장난꾸러기 본능이 발동, 심부름을 가지 않고 장난 치기 시작했고 그나마 '설엄마', 설아의 정리 속에 가게로 향했다.
가게에서도 심부름은 쉽지 않앗다. 아이스크림의 유혹이 아이들을 현혹시킨 것. 아이들은 과일과 과자 심부름은 모두 잊어버린 채, 아이스크림에 홀딱 빠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 와중에 로맨스도 꽃피었다. 동생 로희에게 관심을 보이던 대박이는 기태영의 결혼 반지를 가지고 놀던 로희에게 다가가 손가락을 내밀었다. 
이에 로희는 반지를 가지고 도망다녀 대박이를 애태웠고, 토라진 듯한 대박이의 모습에 로희는 윙크를 한 뒤 반지를 대박이에게 끼워줘 눈길을 끌었다.
숙소에서도 아이들은 시끌벅적하게 뛰어놀았다. 자연인(?)이 되고 싶었던 대박이는 옷을 홀딱 벗은 채 돌아다녔고 다른 아이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며 마음껏 뛰어다녀 시선을 모았다. 
이불 밖으로 나온 로희를 반긴답시고 수아는 로희에게 "로희야"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놀란 로희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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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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