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송광민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송광민은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루서 조쉬 로위의 3구 포크볼(135km)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송광민의 시즌 15호 홈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다.
한화는 송광민의 선제 2점 홈런으로 1회부터 리드를 잡았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