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가 패했다.
스완지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헐시티에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기성용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에 나섰지만 패배를 뒤집지 못했다.
반면 개막전서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를 잡아냈던 헐 시티는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헐 시티는 후반 33분 말로니가 데이비드사 시도한 헤딩 슈팅을 골문 앞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꾸며 득점, 1-0으로 앞섰다.
또 헐 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완성했다. / 10b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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