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의 희망' 김관욱(26, 국군체육부대)이 아쉽게 탈락했다.
김관욱은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레슬링 자유형 86kg급 16강전에서 레이네리스 살라스 페레스(쿠바)에게 폴패(1-4)를 당했다.
김관욱은 1회전서 먼저 선취점을 빼앗는 등 잘 싸웠다. 하지만 상대에게 업어치기를 허용해 4점을 빼앗겼다. 이후 페레스가 폴에 들어가면서 김관욱이 빠져나오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