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이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시즌 결승전 현장에서 KDA 상을 수상했다.
KDA 상은 정규 시즌 기간 중 가장 높은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해 데스로 나눈 수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포지션 별로 한 명씩 총 5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비록 소속 팀 SK텔레콤은 플레이오프에서 KT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 3위에 머물렀지만 봇 듀오 배준식과 이재완은 각각 KDA 6.3와 4.2로 포지션 별 1위를 기록하며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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