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연쇄 이동으로 데뷔 첫 2루수 출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8.20 21: 39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처음 2루 수비에 나섰다.
로사리오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8회말 수비에서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데뷔 후 첫 2루수 출전이다.
한화는 이날 9번 우익수로 장민석을 출전시켰다. 하지만 4회초 1사 1,3루에서 대타 권용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4회말 수비에선 장운호가 출전했다. 그리고 8회초 2사 1루에서 장운호를 대신해 김태완을 대타로 내세웠다. 두 번의 대타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8회말 수비에서 김태완이 1루수로 들어갔고 정근우가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면서 1루수를 보던 로사리오가 2루수가 됐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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