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승엽이 한일 프로야구 통산 600홈런에 2개만을 남겨놨다.
이승엽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2회 무사 1루에서 신재영을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시즌 23호 홈런이자 한일 통산 598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그는 한일 통산 600홈런에 2개 차로 다가섰다.
경기 종료 후 이승엽이 홈런공을 주은 관중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