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이열치열, 10주년 미친듯이 즐기자" 콘서트 소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8.20 19: 38

"잘 지냈어요? 10살 빅뱅입니다"
빅뱅이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연 벅찬 속내를 밝혔다. 
2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가 열린 가운데 멤버들은 '천국'을 시작으로 '위 라이크 투 파티' '핸즈 업'을 연달아 소화했다. 

이어 마이크를 고쳐잡은 지드래곤은 "잘 지냈어요? 저흰 빅뱅입니다. 10년째 빅뱅 리더를 맡고 있는 지드래곤입니다. 오늘 재밌게 놀자"라고 인사했다.  
승리는 "내가 보고 싶었던 사람만 소리 질러"라며 "빅뱅의 영원한 귀염둥이 승리입니다. 오늘 10주년 미친듯이 즐겨봅시다"라고 외쳤다. 
탑은 "오늘 여러분의 불빛이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춰주고 있다. 함께 화려한 밤을 보내자"고 말했고 대성은 "구수하고 진한 남자 대성입니다. 여러분 오늘 더운 날씨에 이열치열 더 뜨겁게 즐겨 봅시다"라며 소리질렀다. 
태양은 "안녕하세요 태양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한 뒤 "즐길 준비 되셨어요"라며 다음 곡 '배드 보이'를 부르기 시작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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