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박경수가 다시 리드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경수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3-3으로 맞선 3회말 무사 1루서 송은범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박경수의 시즌 15호 홈런.
박경수는 3회말 무사 1루서 송은범의 초구 패스트볼(146km)을 잡아 당겼고, 이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2m의 홈런이었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