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투수 장민재가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장민재를 1군으로 불러들였다. 김회성이 함께 1군에 콜업됐고 이종환, 오선진이 말소됐다.
장민재는 올 시즌 36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전천후 활약을 했으나 부상을 당했다. 지난 3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우측 주관절 통증으로 엔트리에 빠진 후 1군에 복귀했다.
김성근 감독은 “일단 던지는 걸 봐야 한다. 안 던졌으니 1~2경기 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콜업된 김회성을 두고는 “한 번 보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