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선발 라인업에 다소 변동을 줬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 나서는 라인업을 다소 변동했다.
이날 SK는 헥터 고메즈와 김강민이 컨디션 난조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2경기 6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최근 10경기 타율 2할1푼1리(38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선발 유격수로는 박승욱이 나선다.
아울러 김강민 역시 최근 10경기 타율 2할4푼1리(29타수 7안타) 5타점으로 부진하다. 김강민 대신 김재현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SK는 이명기(좌익수)-조동화(우익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김성현(2루수)-박정권(1루수)-박승욱(유격수)-김민식(포수)-김재현(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