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ROX-KT LCK 서머 결승, 5000석 전석 매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8.20 17: 15

ROX 타이거즈와 KT 롤스터의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결승전이 매진을 기록했다. 
2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ROX 타이거즈와 KT 롤스터의 롤챔스 서머 결승전은 준비된 5000석의 좌석이 모두 팔려 매진을 기록했다. 좌석의 가격은 R석은 2만원, S석은 1만원.
이번 결승전은 3전 4기로 첫 롤챔스 우승컵에 도전하는 ROX와 4년 연속 서머 결승진출의 진기록을 세운 KT가 서머 우승과 롤드컵 직행 티켓을 노리고 있다. 두 팀은 우승상금 1억원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최소 8000명 이상을 수용하던 기존 결승전에 비해 준비된 좌석이 줄어들은 이유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공연을 비롯 관람에 있어 (각도 등) 최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좌석들로 추렸다. 좌석 수 보다는 경기 관람 질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스프링 결승에서 채택했던 중앙 무대 방식의 결승전이 다시 무대 정면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OGN은 "잠실실내체육관의 구조상 중앙 무대로 꾸미기 어려웠다"라고 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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