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윤석민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윤석민은 지난 9일 수원 kt전에서 주루 도중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어 10일 1군에서 말소됐다. 윤석민은 재활을 소화한 뒤 20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윤석민이 올라오면 허정협이 말소됐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4번타자가 돌아왔다"고 반기며 "오늘은 일단 대타로 대기한다. 내일부터는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기용 계획을 설명했다.
넥센은 20일 박정음(중견수)-고종욱(좌익수)-서건창(2루수)-이택근(지명타자)-김민성(3루수)-채태인(1루수)-대니 돈(우익수)-박동원(포수)-김하성(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신재영이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