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와 빅스가 '음악중심' 컴백과 동시에 HOT3에 들었다. 현아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일 오후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 MBC '쇼 음악중심'에서 '글로벌 대세' 엑소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들은 타이틀곡 '라우더'로 업그레이드 된 환상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덕분에 현장과 안방의 소녀 팬들은 뜨겁게 열광했다.
빅스도 돌아왔다. 하데스로 변신한 빅스는 자신들이 왜 '콘셉트돌'로 불리는지 스스로 증명했다. 후속곡 '러브 이 두'로 워밍업한 뒤 타이틀곡 '판타지'로 블랙 아우라를 발산,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반면 현아는 굿바이 무대를 마련했다. 포미닛이 아닌 솔로 가수 현아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는 '어때?'로 HOT3에 선정돼 활짝 웃으며 팬들에게 잠시 이별을 고했다.
준케이는 '싱크 어바웃 유'로 솔로 파워의 자존심을 지켰다. 나인뮤지스A는 '입술에 입술'로 큐티 섹시 포지셔닝을 확실히 구축했다. 두 팀 다 '완전체' 팀 활동과 또 다른 느낌으로 리스너들을 만족시켰다.
업텐션은 '오늘이 딱이야'로 청량한 '서머 남친'의 정석을 알렸다. NCT 127은 '소방차'로 롱런하는 인기를 자랑했다. 두 팀 덕에 소녀 팬들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주말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마스크, 슬리피, 레이디제인, 브로맨스, 스텔라, 배드키즈, CANDO, 마틸다, 투포케이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음악중심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