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단 한 걸음만 남겨두었다. 상대는 세르비아다.
미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경기장 1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농구 남자부 준결승서 스페인을 82-76으로 물리쳤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은 올림픽 3연패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미국의 결승 상대는 세르비아로 정해졌다. 세르비아는 미국-스페인전에 이어 열린 4강전서 호주를 87-61로 완파했다.
결승전은 오는 22일 새벽 3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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