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불후의 명곡' 녹화 중 눈물 펑펑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8.20 10: 36

걸그룹 EXID의 솔지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 중 눈물을 흘렸다.
20일 K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6 7인의 디바 특집이 꾸며진다.
솔지는 SG워너비의 '살다가'를 선곡, 애절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은 물론, 진심을 다한 열창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솔지의 무대를 본 선후배 가수들은 "감정 표현이 좋았다. 발라드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무대를 마친 솔지는 내려가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MC 신동엽이 이유를 묻자, 솔지는 "이별 노래를 부르다 보니, 과거 어머니와 이별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 객석에 계신 어머니를 보니 감정이 복받쳤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솔지가 눈물 흘린 사연은 이날 오후 5시 45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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