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언니' 오혜리, 태권도 여자 67kg급 금메달...한국 11위(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20 10: 33

태권도 맏언니 오혜리(춘천시청)가 한국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오혜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서 하비 니아르(프랑스)를 13-12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오혜리는 대표팀 후배이자 한국체대 후배인 김소희(한국가스공사)에 이어 이번 대회 태권도 종목서 한국의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의 8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로 10위 네덜란드(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에 이어 11위에 자리했다.
미국이 금메달 37개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영국(금메달 24개), 중국(금메달 22개), 독일(금메달 14개), 러시아(금메달 13개)가 톱5를 형성했다.
일본이 금메달 12개로 6위, 개최국 브라질은 금메달 5개로 14위, 북한은 금메달 2개로 26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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