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완벽한 예열 작업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예나에서 열린 2016-2017 DFB 포칼 1라운드 칼 자이스 예나(4부리그)와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DFB 포칼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2연패를 향한 첫 시작을 대승으로 장식하게 됐다.
대승의 주인공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3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4분, 전반 43분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27분 아르투로 비달의 추가골을 도우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골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 32분 마츠 훔멜스가 한 골을 더 넣어 5-0으로 승리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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