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시즌 첫 공식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구자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풀렌도르프에서 열린 2016-2017 DFB 포칼 1라운드 라벤스부르크(5부리그)와 원정경기서 선제골을 넣었다. 구자철은 전반 29분 카이우비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좋은 출발이다. 지난 시즌 막판 부상을 당했던 구자철은 여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라는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 구자철의 활약에 아우크스부르크는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편 지동원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선발로 출전하지는 못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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