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실수’ 손연재, 후프 예선에서 17.466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8.20 00: 30

‘체조 요정’ 손연재(22, 연세대)가 아쉬운 실수를 범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리듬 체조 개인종합 예선 후프종목에서 큰 실수가 나오며 17.466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앞서 연기한 볼 종목에서 클린연기를 펼치며 18.266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두 종목에서 점을 받으며 충분히 실력을 발휘했다. 

손연재는 스텝이 약간 꼬이는 잔 실수가 나왔다. 이후 후프를 놓치는 큰 실수가 나와 점수가 깎였다. 손연재는 마음을 추스르고 연기를 마쳤다. 하지만 감점까지 피할 수 없었다. 
개인종합 예선에서 26명 중 상위 10위에 들어야 21일 진행되는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손연재는 실수에도 불구 5위권에 이름을 올려 결선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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