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은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9로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유민상은 정인욱의 3구 슬라이더(130km)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의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유민상의 시즌 2호 홈런.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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