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간판타자 최정(29)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최정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유희관의 몸쪽 130km짜리 빠른 공을 공략해 비거리 110m 홈런을 만들어냈다. 18일 인천 두산전 7회 2점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다.
이는 최정의 시즌 29호 홈런이다. 이는 2013년 기록했던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28개)를 경신하는 홈런포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