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날 선발 투수 정대현과 불펜 투수 홍성용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대신 좌완 심재민과 외야수 김진곤을 1군에서 말소했다.
정대현은 올 시즌 16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2승 6패 평균자책점 6.43(70이닝 50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다소 기복을 보여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홍성용은 1군 47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9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5.81. 부진으로 인해 재조정을 거친 뒤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