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양훈 1군 말소, 박주현 선발진 복귀"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8.19 17: 59

넥센 양훈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넥센은 19일 NC와의 경기에 앞서 투수 양훈을 2군으로 내리고, 투수 정회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양훈은 전날 6-0으로 앞선 9회 컨디션 조절차 등판했다가 원 아웃만 잡고 3피안타를 허용, 결국 3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기회를 많이 줬는데 잡지 못했다"며 "앞으로 박주현과 최원태가 선발 로테이션을 돌게 된다"고 말했다. 

부진으로 8월 불펜으로 내려간 박주현이 전날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앞으로도 계속 선발 기회를 잡게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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