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서울)이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데얀은 지난 8월 1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선봉장이 되었다. 데얀은 이날 기록한 두 골로 득점 공동 2위에 올라(13골), 득점왕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며,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9R MVP로는 정승용(강원)이 선정되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R]
MVP : 데얀(서울)
FW
김신욱(전북) - 승부의 흐름을 바꾼 예리한 슈팅과 이타적인 플레이로 짜릿한 역전승 주도. 1득점 1도움.
데얀(서울) - 톱 클래스 스트라이커답게 문전서 여유로운 플레이와 정확한 슈팅으로 멀티골 작렬. 2득점.
MF
윤일록(서울) - 물오른 경기력을 마음껏 과시. 특유의 스피드있는 플레이와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공격. 1득점.
가빌란(수원FC) - 특유의 패스와 경기 컨트롤을 앞세워 상대 수비 무력화. 집중력 발휘하며 멀티골 작렬. 2득점.
신진호(상주) - 상대의 수비 뒷공간을 찌르는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후반 역전극을 만든 경기 운영 발휘. 1도움
본즈(광주) - 결승골을 유도한 주인공. 왕성한 활동량과 상황에 따라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 전개.
DF
김치우(서울) -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동료의 움직임을 읽고 시도하는 크로스로 공격 지원. 1도움.
블라단(수원FC) - 최후방에서 공중전 장악. 리더십 발휘하며 승리 기여. 세트피스 상황서 득점력도 과시. 1득점.
김광석(포항) - 300경기 금자탑을 세운 베테랑 수비수. 노련한 수비 리딩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주도.
이용(상주) - 상대의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린 영리한 플레이. 안정된 수비까지 펼치며 만점 활약.
GK
김진영(포항) - 강한 집중력을 앞세워 탄탄한 골문 수비 과시. 위기 시 선방 플레이로 추가 실점 저지.
* 베스트팀 : 수원FC
* 베스트매치 : 수원FC-제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9R]
MVP : 정승용(강원)
FW
김동섭(안산) - 승부의 결정한 원샷원킬. 짧은 출전 시간 속에서 강한 집중력으로 결승골 작렬. 1득점.
크리스찬(경남) - 강력한 몸싸움으로 상대를 완벽히 제압. 이른 시간에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 결정. 1득점.
MF
?송수영(경남) - 쉴 새 없이 공격을 펼치며 상대의 측면 수비 공략. 적극적인 공격 지원으로 득점 기여.
루이스(강원) - 2선에서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공격 작업. 특유의 감각적인 패스로 쐐기골 도움. 1도움.
정현철(경남) -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 중원에서 상대의 반격을 적절하게 막으며 팀의 우세한 경기 주도.
바그닝요(부천) - 멈추지 않는 공격 본능. 지치지 않고 공격을 펼치며 상대를 압박해 선제 득점. 1득.
DF
정승용(강원) - 강한 집중력으로 상대 움직임을 봉쇄. 어색한 오른발로 승부를 결정한 결승골 득점. 1득점.
닐손주니어(부산) - 부산 상승세 주역. 수비 중앙에서 라인 조정하며 상대를 제압. 강한 압박으로 무실점 견인.
배승진(안산) - 정확한 예측과 안정적인 리딩으로 강한 수비 발휘.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선제득점. 1득점.
이학민(부천) - 동료와의 협력 수비로 위기 방어. 상대의 공격을 미연에 차단하며 우세한 경기 주도.
GK
류원우(부천) - 수비 지휘하고 상대 슈팅은 빠른 판단으로 방어. 강력한 존재감 드러내며 무실점 플레이.
* 베스트팀 : 안산
* 베스트매치 : 안산-고양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