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 사후 감면으로 전북전 나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19 17: 48

곽태휘가 상벌위를 통해 출전 정지가 감면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상벌위를 통해 지난 17일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전남-서울 경기에서 곽태휘(서울)가 받은 경고 2회 퇴장 관련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곽태휘는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1경기)와 제재금이 감면되어 오는 8월 28일에 열리는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홈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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