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Sports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이승우와 백승호의 출전이 예상되는 2016-2017 스페인 축구 바르셀로나B-아틀레티코 사군티노 세군다B 개막전을 단독 녹화중계 한다.
‘2016-2017시즌 세군다B’는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간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명문구단들이 최상급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바르셀로나B와 같은 80개 팀들이 4개 그룹으로 나눠져 있으며, 그룹별 토너먼트를 통해 승격과 강등이 결정된다.
KBS N Sports는 ‘코리안 메시’ 이승우와 ‘축구 신동’ 백승호가 출전하는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 스페인 현지에 중계차를 투입하는 등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이날 중계진으로 소준일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나서, 차세대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선수들의 성장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효종 KBSN 제작팀장은 “스페인 현지에서 세군다B 경기의 경우 방송을 위한 중계제작 횟수가 적은게 현실이다” 며 “KBSN은 국내 시청자만을 위한 맞춤형 중계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인 현지에 중계차를 직접 투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시작하는 이승우와 백승호의 활약은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dolyng@osen.co.kr
[사진] KBS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