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SM, 막내 라인 삼총사 뜬다..엑소·NCT드림·레드벨벳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19 14: 19

'열 일'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는 늦여름 막내 라인 삼총사가 뜬다. SM의 컴백러시는 계속되는 것. 특히 타 뮤지션들과는 차별되는 개성을 장착한, 그리고 젊은 에너지로 가득한 SM 막내라인들의 활약을 지켜볼 만 하다. 
-여름시장, 보이그룹의 자존심..엑소
'글로벌 대세'라고 불리는 엑소(EXO)는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로 컴백한 동시에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런 가운데 신곡 무대가 드디어 오늘(19일) 베일을 벗으며 활약을 이어간다.
엑소는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규 3집 리패키지 타이틀 곡 '로또' 무대를 선사하는 것.
18일 발매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 '로또'는 공개 직후 8대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한 데 이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핫트랙스, 알라딘 등 음반 차트에서도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으로 1, 2위를 차지하며 역시 음원과 음반, 팬덤과 대중성 모두 강한 한국 대표 그룹임을 입증한 바다.
이처럼 엑소는 걸그룹 주자가 많은 여름 가요 시장에서 보이그룹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SM의 젊은 피..NCT 드림
초대형 신개념 그룹 NCT의 청소년 연합팀 NCT DREAM(엔시티 드림)도 전격 데뷔한다.
NCT 드림은 10대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연합팀. NCT 멤버들의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는 연합팀 NCT U, K-POP의 본거지인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울팀 NCT 127에 이어 공개되는 멤버들이다. 만 14세~17세의 7명 멤버로 구성됐다. 평균 나이 만 15.6세. 그야말로 풋풋함이 가득한 SM의 '젊은 피'다. 
NCT 드림은 오는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갖고 화려하게 데뷔한다.
19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는 멤버 지성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채널코리아에서 방송된 10대들을 위한 버라이어티쇼 '미키마우스 클럽', 유노윤호의 '샴페인(Champagne)'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바 있는 만 14세의 다재다능한 한국인 멤버. 이후 12시간 간격으로 남은 여섯 멤버의 티저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10대만의 풋풋하고 생기발랄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은 벌써부터 수많은 팬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는 것과 더불어 '입덕'을 예고한 바다.
-항상 변화의 설레임을..레드벨벳
성장한 소녀들. 귀여움 가득한 소녀들에서 한층 성숙한 음악성과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는 레드벨벳도 돌아온다. SM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오는 9월 중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SM의 자매그룹 에프엑스와는 또 다른, 개성 넘치는 콘셉트로 매번 팬들을 놀라게 해 온 레드벨벳인 만큼 이번 컴백에 팬들과 대중이 거는 기대 역시 상당하다.
지난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지난 3월 '더 벨벳'(The Velvet)을 발표, 타이틀곡이자 R&B 발라드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의 조합이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 '7월 7일'을 통해 확 달라진 변신의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SM,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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