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첫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AK XB10 출시...19일부터 예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19 12: 28

 아이리버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첫 번째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AK XB10’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에 아이리버는 19일부터 예약판매에 나섰다. 
AK XB10은 퀄컴의 aptX HD 코덱을 탑재한 헤드폰 앰프다. 최대 24bit, 48kHz의 고음질 음원을 손실 없이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기존의 유선 이어폰,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블루투스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K XB10은 고성능 하이파이 오디오인 아스텔앤컨의 사운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하이파이 DAC과 고성능의 앰프 기술이 담겨 있다. 특히 AK XB10에 내장된 앰프는 작은 신호를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 약한 신호를 강하게 만들어 높은 임피던스를 가진 헤드폰도 사용이 가능하다.
AK XB10은 일반적인 3.5mm 언밸런스 단자와 함께 노이즈는 줄이고 출력은 높여주는 2.5mm 밸런스 단자를 함께 제공한다. 이는 간편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부터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아이리버에 따르면 AK XB10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호환되며,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마이크가 없는 이어폰도 일상 생활 중에는 간편하게 핸즈프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AUX 단자가 있는 자동차나 가정용 오디오라면 AK XB10을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이용할 수도 있다.
AK XB10의 무게는 23g이며 제공되는 클립으로 옷이나 가방 등 어디나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연속 재생은 최대 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300시간이다. 가격은 19만 9000원이며 오는 31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이리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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