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女 400m 계주, '바통저주' 이겨내고 재경기 인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19 04: 56

미국 여자 육상 400m 계주 대표팀이 다시 한번 경기 기회를 갖게 됐다.
19일(한국시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브라질의 방해 탓에 미국의 앨리슨 펠릭스가 잉글리시 가드너에게 바통을 주다 떨어뜨렸다"면서 미국에 재경기를 펼칠 기회를 부여했다.
미국은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400m 계주 예선 2조에서 레이스 도중 바통을 떨어트려 실격처리됐다.

2번주자와 3번주자 사이의 문제가 발생했다. 미국은 당시 레이스에서 1분 06초 71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또 바통없이 달렸기 때문에 실격처리됐다.
미국은 19일 오전 7시 홀로 레이스를 펼친다. 미국은 예선 전체 8위로 결승행 티켓을 딴 중국의 기록 42초70을 넘어서면 결승에 나설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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