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19)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헤아나초와 계약을 2년 연장해 오는 2021년까지 팀에 남는다고 밝혔다.
맨시티 유스팀 입단 1년 만인 지난 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헤아나초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와 FA컵 32강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헤아나초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신임 감독도 "이헤아나초는 타고난 골잡"이라며 "가진 잠재력을 모두 발휘해 최고의 위치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시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