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역도서 첫 메달박탈... 도핑 통과 실패

도핑 때문에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가 메달을 박탈 당했다.

BBC 등 외신은 19일(한국시간) 이자트 아티코프(키르기스스탄)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남자 역도 69kg에서 따낸 동메달을 박탈 당했다고 보도했다.

아티코프는 지난 10일 남자 역도 69kg급 결승에서 인상 151kg, 용상 188kg으로 합계 399kg을 들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메달을 박탈당했다.

따라서 아티코프가 메달을 빼앗기며 4위였던 루이스 모스케라 로사노(콜롬비아)가 동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