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보이’ 이대훈, 태권도 -68kg급 8강 안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8.18 23: 20

한국이 태권도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이대훈(24, 한국가스공사)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벌어진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16강전에서 다비드 보우이(중앙아프리카공화국)를 기권승(6-0)으로 꺾고 8강에 올라갔다.  
경기시작과 함께 이대훈은 옆차기로 잇따라 득점에 성공했다. 이대훈은 강력한 옆차기를 잇따라 터트렸지만 점수와는 연결되지 않았다. 상대의 허점을 찌른 이대훈은 돌려차기로 5점째를 올렸다. 이대훈은 1회전에서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냈다. 

부상을 입은 다비드 보우이는 2회전 시작과 동시에 기권했다. 이대훈이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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