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장시환 직구에 얼굴 맞고 교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8.18 21: 23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이 얼굴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응급차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최재원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7회 장시환의 공에 맞아 교체됐다.
최재원은 첫 네 타석에서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7회초 1사 2루 타석에서 장시환의 147km 패스트볼에 왼쪽 턱 부분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응급차에 실려 나갔고 이영욱이 대주자로 투입됐다.

아울러 장시환은 패스트볼로 타자의 얼굴을 맞혀 규정에 의해 교체됐다. 장시환에 이어 심재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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