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캠프, LG전 1이닝 2실점 조기 강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8.18 19: 13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서캠프가 1회만 소화한 채 교체됐다.
서캠프는 18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1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서캠프는 1회말 첫 타자 김용의에게 좌전안타, 문선재에게는 내야안타를 내줬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채은성에게 강한 타구를 허용했는데, 3루수 송광민의 점프 캐치가 나오며 한 숨을 돌렸다. 이어 히메네스를 3루 플라이로 잡았다. 하지만 오지환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그리고 양석환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됐다. 이형종을 상대로 폭투를 범해 2사 2, 3루가 됐는데 이형종의 기습번트를 잘 처리하며 추가실점은 피했다. 

한화는 2회초 하주석의 투런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회말 서캠프 대신 심수창을 등판시켰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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