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골프, 이정민·이태희 의견 반영 골프웨어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18 16: 52

 휠라 골프(FILA GOLF)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한국프로골프(KPGA)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이정민(24, 비씨카드)과 이태희(32, OK저축은행)가 향후 출시할 골프웨어 제작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정민과 이태희는 최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를 직접 방문, 휠라 골프 관계자들을 만나 개발 중인 골프 의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휠라 골프는 2015년부터 이정민, 이태희와 파트너십을 체결, 공식 의류 후원사로서 활동하며 선수들의 경기마다 함께하고 있다. 그 동안에도 두 선수는 휠라 골프 의류 제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지만 최근 직접 제작 관계자들과 만나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 것이라고.

이날 이정민과 이태희는 휠라 골프의 의류 소재와 기능 등을 직접 테스트하고, 경기 시 착용했던 휠라 골프 제품에 대한 소감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특히 어깨 부분의 활동성이 경기에 가장 중요한 만큼 어깨 스트레치성을 위한 설계를 강조했다. 또 티셔츠의 지퍼 길이와 최적의 포켓 형태 등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제안했다.
한편 이정민과 이태희가 제작에 참여한 휠라 골프 2016 FW 컬렉션은 올 하반기부터 출시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이정민과 이태희가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본사를 직접 방문, 개발 중인 골프 의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