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18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히메네스 문선재 신승현을 나란히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임훈 장준원 정현욱이 엔트리서 제외됐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97경기에 나서 타율 3할2푼4리 23홈런 86타점 OPS 0.950을 기록 중이다. 팀 내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를 달리며 맹활약했으나, 허리 통증으로 지난 8일 엔트리서 제외됐다.
문선재는 1군 무대 25경기 타율 2할6푼8리 1홈런 5도루 5타점 12득점 OPS 0.734를 올렸다. 신승현은 40경기 39⅓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66을 찍고 있다.
한편 임훈은 60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1리 OPS 0.614를 올렸다. 정현욱은 17경기 21이닝 1승 0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7.29를 기록 중이다. / drjose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