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 톰프슨, 女 100m 이어 200m 제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8.18 15: 29

일레인 톰프슨(자메이카)이 단거리의 새로운 여제로 등극했다.
톰프슨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 200m 결승전서 21초78로 정상을 차지했다.
나흘 전 여자 100m서 10초71로 우승한 톰프슨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의 그리피스 조이너(미국) 이후 28년 만에 여자 100m와 200m를 동시 제패한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은메달은 다프네 스히퍼르스(네덜란드, 21초88), 동메달은 22초15를 기록한 토리 보위(미국)에게 돌아갔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