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네트웍스, 시범지역 매출 30% 증가...가맹사업 추진 순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8.18 13: 34

 골프존파크(GOLFZON PARK)라는 가맹사업 브랜드를 내세운 골프존네트웍스는 이달 1일부터 부산광역시 전지역과 경기도 의정부시 대상 가맹사업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다. 
골프존네트웍스 정주명 사업본부장은 "부산 및 의정부 지역 시범운영 가맹점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두 지역은 시범운영 전과 비교해 매출이 약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골프존네트웍스에 따르면 2개 지역 가맹점주들은 새로운 골프 시뮬레이터 시스템 'TWOVISION(투비전)'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퍼팅 시 나타나던 격자무늬를 없애는 등 상급 유저를 위해 보다 필드에 가깝고 어려워진 난이도를 제공하는 ‘투어모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 

골프존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사업주 단체들과 7차에 걸친 간담회와 실무자 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가맹사업 전환이 골프존 사업주들의 상권보호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도출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골프존네트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