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SK텔레콤과 경기장 서비스 강화 및 시민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FC는 지난 17일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린 광주와의 K리그 홈경기에 앞서 SK텔레콤과 양자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SK텔레콤 김현국 수도권마케팅본부장과 성남FC의 이석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남FC와 SK텔레콤은 축구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먼저 SK텔레콤은 성남FC 홈경기 시 ‘찾아가는 T WORLD’ 홍보존과 성남시민/SK텔레콤 고객을 위한 '미소DAY'를 운영한다. SK텔레콤 혜택 상품 안내 시연 및 다운로드 ZONE을 운영하고 임시 Wi-fi ZONE을 설치하여 홈경기 시 시민을 대상으로 원활한 데이터 환경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AS차량 지원으로 휴대폰 AS 서비스도 가능하다.
성남은 SK텔레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성남FC 할인혜택패키지(입장권 50% + 먹거리존 10% 할인)와 선수가 직접 사인한 성남FC 에코백을 제공하며 홈경기 시 경기장 내 전광판 및 배너 광고를 통해 SK텔레콤을 홍보한다. 또한 양 사는 성남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국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FC가 지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더욱 사랑받는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SK텔레콤 또한 앞으로 성남시민의 편의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석훈 성남 대표이사는 “경기장 서비스 개선과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SK텔레콤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간 더욱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고 축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성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