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를 앞세워 세비야를 따돌리고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바르사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세비야와 201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서 투란의 2골과 메시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사는 지난 1차전 2-0 승리를 더해 합계 5-0으로 크게 앞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르사는 주축 자원들을 다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공격의 메시, 미드필드의 부스케츠, 뒷마당의 마스체라노가 어린 선수들을 이끌었다. 수아레스, 라키티치, 피케, 알바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바르사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도움을 받은 투란이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사는 후반 1분과 10분 투란과 메시의 릴레이 골을 더해 우승을 확정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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