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STL, HOU 꺾고 4연승 질주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8.18 06: 2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14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 팀의 대승으로 마무리 오승환은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 스테판 피스코티와 야디어 몰리나의 적시타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6회에도 제레미 헤즐베이커가 솔로포를 날려 달아났다.

휴스턴이 6회 알렉스 브레그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가자 세인트루이스는 7회 터진 브랜든 모스의 스리런으로 8-1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8회 호세 알투베의 적시 2루타로 만회점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1승을 거뒀다. 휴스턴 선발 더그 피스터는 4이닝 4실점으로 시즌 8패째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피스코티, 모스, 몰리나, 헤즐베이커가 각각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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