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22, 한국가스공사)가 한국의 7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김소희는 18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로이카 아레나3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 -49kg급 준결승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을 1-0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소희는 8강전에서 종료 4초를 남기고 통쾌한 역전 발차기를 성공했다. 준결승도 마찬가지였다. 김소희는 3회전까지 0-0으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골든포인트로 가렸다. 김소희는 36초를 남겨두고 돌려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결승진출로 김소희는 은메달을 확보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리우(브라질)=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